화성시 병점 1동 행복마을관리소, 마을 지킴이 역할 ‘톡톡’질병으로 거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집 대청소 실시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 병점 1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지난 2일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 대청소를 펼쳤다. 지난달 5일 문을 연 관리소는 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를 확보해 설치한 일종의 마을 관리실로 구도심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병점 1동 맞춤형복지팀은 그간 중점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원해오던 홀몸어르신의 집이 오랫동안 청소를 하지 못해 위생상태가 심각해지자 관리소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관리소는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장실과 냉장고, 침대, 싱크대 등 집안 곳곳을 대청소하고 쓰레기 80kg을 수거했다. 김진관 화성시 병점 1동장은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즉시 달려와 주는 행복마을관리소 덕분에 마을에 생기가 돌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리소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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