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5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7일까지 선납숲 공원과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축제 ‘도시(都市)락(樂)’을 진행한다. 동탄5동 마을축제 ‘도시락’은 2020년 동탄5동 주민자치회 활성화사업으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마을 공동체 문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해 기획됐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기력함에 빠진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문학강연과 마을장터, 웰빙쌈장‧천연향초 만들기 체험 등이 있으며, 7일에 진행되는 전통혼례식은 뇌졸중으로 투병하다 동탄5동으로 이사와 건강을 회복한 결혼 53년차 부부의 금혼식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탄5동 주민자치회 김교진 회장은 “마을축제를 통해 발생되는 다양한 효과가 주민들 사이에 공동체의식과 지역에 활력을 줄 것”이라며 “오는 12월 4일에 열리는 동탄5동 주민총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최철희 동탄5동장은 “마을 축제를 진행하는 동안 철저한 방역관리로 행사 진행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며 “마을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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