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립도서관이 연말을 맞이해 시민들과 호흡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화성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팟캐스트 ‘북새통 : 책으로 새롭게 소통하다’가 연말을 맞이해 12월부터 2편의 작가 초청 특별 팟캐스트를 편성했다.

특별 팟캐스트는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2020),△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2020) 등을 펴낸 ‘심너울 소설가’와, △심장에 가까운 말(2015) △한 사람의 닫힌 문(2019) 등을 펴낸 ‘박소란 시인’과 함께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화성시립도서관 사서와 화성시민으로 구성된 ‘북새통’패널과 함께 작품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눌 예정이며, 청취자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댓글 참여 코너를 통해 함께 소통할 수 있다.

해당 특집 방송은 유튜브 ‘화성시립도서관’ 채널에서 작가‘심너울’편은 오는 25일오후 3시에, 시인 ‘박소란’편은 12월 10일 오후 3시에 라이브로 방송되며 이후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팟빵 ‘화성시립도서관 북새통’ 채널을 통해 다시 듣기가 가능하다.

‘북새통’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 도서에 대한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재료 삼아 더 효과적으로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방송 프로그램이다.

‘이 책으로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를 펴낸 권인걸 작가가 메인 MC며, 화성시립도서관 사서와 화성시민으로 구성된 패널단이 함께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북새통’은 책과 도서관에 관심있는 누구나 네이버 오디오클립, 팟빵을 통해 구독해 청취 할 수 있으며 시즌1 방송은 7회차로 격주 금요일마다 업로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scitylib.or.kr),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