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 화성시립도서관은 오는 12일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랜선 북콘서트 ‘삶에서의 선택’을 연다.

 이날 오후 2시 진행되는 랜선 북콘서트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98명의 사전 신청자가 작가와 화상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동진의 영화와 책에 관한 풍부한 지식, 관객을 사로잡는 소통력으로 누구나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콘서트 진행은 ‘이 책으로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 의 권인걸 작가가 맡았으며,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직접 고른 책과 영화들로 뉴노멀 시대 속 가치있는 삶의 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이날 콘서투에서는 화성시 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도 함께 열린다.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대중이 다가가기 쉬운 영화 평론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밤은 책이다’, ‘이동진의 독서법’등의 저서를 통해 독서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왔다.

참가 신청은 화성시립도서관 언택트도서관(www.ehslib.or.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랜선 북콘서트는 사전 접수 뿐 아니라 화성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로도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