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0일 풍덕천2동을 시작으로 ‘2021년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백군기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매년 새해 시정 방향과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풍덕천2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까지 35개 읍·면·동의 민원현장을 방문하는 ‘시민과의 대화’로 각 지역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며, 현장 방문에 앞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회장 및 관계자들과 비대면 화상회의를 진행해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영기 풍덕천2동장과 풍덕천2동 통장협의회 관계자 32명 등이 화상으로 참여해 백 시장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항상 시정 최일선에서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애쓰고 있는 통장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새해에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