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민 참여 프로젝트 예술단원 모집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연주·퍼포먼스·인턴 부문...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의 예술활동 기회 주어져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이 일자리 연계형 프로젝트 예술단원(Made In Hwaseong, M.I.H 예술단)을 모집한다. M.I.H 예술단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공연예술이 중단되면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돼 다양한 장르의 콜라보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M.I.H 예술단은 3~11월까지 9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사실상 실직 상태에 처한 화성시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형임금을 적용해 급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연주분야와 퍼포먼스 분야, 인턴으로 나눠 모집한다. △연주 분야는 관현악, 국악단, 밴드 △퍼포먼스 분야는 댄스, 보컬분야 예술인을 선발할 예정이며, 장르별 지도단원과 함께 M.I.H 예술단 활용을 위한 홍보 및 운영을 위해 △행정인턴과 운영인턴을 모집한다. 인턴의 경우 영상, 음향, 악보계, 디자인 프로그램, 문서작성 등 관련분야 경험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모집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며, 채용공고는 화성시나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성시만의 문화정체성 확보과 화성시 예술가 발굴을 통한 예술인력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예술단인 만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화성시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설 기회를 잃은 예술인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스스로 주도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생태계를 구축해 화성시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예술단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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