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동탄2 신도시에 ‘동화성세무서’ 들어선다

오는 4월 초, 동탄2신도시 오산동에 개청...멀리까지 가야했던 불편 줄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박주희 | 기사입력 2021/02/09 [12:33]

화성시 동탄2 신도시에 ‘동화성세무서’ 들어선다

오는 4월 초, 동탄2신도시 오산동에 개청...멀리까지 가야했던 불편 줄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박주희 | 입력 : 2021/02/09 [12:33]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 동부와 오산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동화성세무서가 오는 4월 초 동탄 2신도시에 개청한다.

 

동화성세무서는 화성시 오산동 지역 한 개 빌딩의 6개 층(구내식당 포함)에 입주해 체납징세와 부가가치세, 소득세, 재산법인세 등 5·1담당관실, 직원 127명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관할지역은 화성 동부(정남면진안동능동기산동반정동병점동반월동배양동기안동황계동송산동안녕동반송동석우동청계동영천동중동오산동방교동금곡동송동산척동목동신동장지동)과 오산시다.

 

주요 업무는 사업자등록, 증명서 발급 등 민원업무부터 개인사업자 부가가치세 업무와 법인사업자 세원 관리 등으로, 그간 각종 세무업무로 멀리 수원까지 가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화성시 동부권에는 27300여 개 사업체가 위치한 만큼 지역 내에서 신속한 세무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경제유발효과 및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동탄 지역의 세정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동화성세무서 개청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세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동화성세무서가 차질 없이 개청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