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다양한 생활문화 분야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육을 담당할 강사풀(Pool)을 모집한다.

이번 강사풀 모집은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 지난 해 처음 시도된 데에 이어, 민주적이고 투명한 강사 모집을 통해 지난해에 비해 크게 확대된 생활문화교육 강의 운영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고자 계획됐으며, 자격기준은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인, 관련 분야 전문 강사, 공방 운영자, 기타 생활문화교육에서의 전문성과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이다.

오는 3월 5일까지 서류 접수 마감 이후 적격심사를 통과한 인원에 한해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면접 심사를 진행해 일정 점수를 충족하면 강사풀 등록이 가능하며, 적격 여부와 강의 특성, 교육 환경(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수요) 등을 고려해 강좌를 배정 받아 2021년도 생활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올해는 우수강사 발굴과 지역 생활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중점사항으로 둬 일부 강좌에는 현장교육, 주말·야간강좌 등 다양한 방식의 도입으로 생활문화 활동 진흥과 지역 문화 매개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 담당자는 “이번 강사풀 모집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를 주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의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2021년도 화성시생활문화센터 교육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고자 한다”며 “지난 해 강사풀의 경우 이번 강사풀 모집 시 면접 심사 면제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오니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화성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08년 설립된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아트홀, 반석아트홀, 누림아트홀, 동탄복합문화센터, 화성시시립도서관, 화성시미디어센터 등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는 오픈키친, 목공DIY스튜디오, 생활시장화인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