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은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상록골프장의 후원으로 취약계층 200명을 위한 부럼과 떡을 준비하고, 윷놀이, 미니 바자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잠시나마 코로나19를 잊을 수 있도록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모든 참여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복지관 밖에서 윈도우 스루 방식으로 선물을 전달했다.

화성상록골프장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복지관과 함께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순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변함없이 지역 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과 나눔으로 섬겨주시는 공무원연금공단 화성상록골프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문화를 이어가며, 많은 이웃들에게 위로를 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화성상록골프장은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다양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