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 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오는 3월 1일 삼일절과 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제암리와 독립운동 만세!’를 진행한다.

이번 3.1절 기념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일 11시부터 16시까지 제암리3.1운동순국유적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화성독립운동가 퀴즈와 △화성 독립운동 보드게임 △코딩으로 걸어보는 화성3.1운동만세길 △태극기 액자 만들기 △움직이는 화성 독립운동가 만들기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포토존과 특별 이벤트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3월 한 달 동안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며, 체험물품이 소진될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과 체험 키트는 화성 독립운동을 이끈 인물들을 기반으로 제작됐다”며 “102주년 3.1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게 즐기면서도 독립운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화성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hcf.or.kr)나 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