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시병지역위원회는 19일 화성시 봉담읍 국도43호선 지하차도와 전선 지중화 공사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공사 지연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전력공사(한전)로부터 공사 진행상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윤영 경기도의원과 엄정룡·김도근 화성시의원, 김용균 봉담읍 산업건설과장, 봉담읍 사회단체장, LH와 한전 현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봉담읍 국도43호선 지하차도의 공사구간은 ‘장안대 앞’에서 ‘구 성혜원사거리’까지 약 1.3㎞로, 출·퇴근시간 마다 겪어야만 하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5년 8월 착공,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날 권칠승 국회의원을 대신해 참석한 정명근 보좌관은 “전선 지중화 공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전봇대를 제거해 달라는 봉담읍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권칠승 국회의원께서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추진된 사업”이라며 “지하차도와 지중화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화성시, LH, 한전 등 관계기관의 협의에 따라 예산을 지원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봉담읍 사회단체장들은 “지하차도 공사와 전선지중화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다보니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이 지연되고, 통행에 불편도 많지만 지역주민들은 봉담읍의 발전을 위해 참고 있다”며 “신속한 공사 마무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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