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청계동에 다함께돌봄센터 문열어

소득에 관계없이 만 6세~12세 돌봄이 필요한 아동 이용 가능

박주희 | 기사입력 2021/04/19 [22:40]

화성시, 청계동에 다함께돌봄센터 문열어

소득에 관계없이 만 6세~12세 돌봄이 필요한 아동 이용 가능
박주희 | 입력 : 2021/04/19 [22:40]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19일 청계동에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된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소득에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청계센터는 초등학생 수가 많은 청계동에 위치해 방과 후 돌봄교실 대기자 수가 많은 예솔초, 청목초의 돌봄 수요를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청계센터는 신안1차 아파트 단지 내 공동시설에 135규모로 조성됐으며, 센터장과 돌봄교사 1인으로 구성됐다.

 

정원은 30명이며, 6세 이상 12세 이상 아동 중 초등학교 저학년, 맞벌이가정, 다자녀가구, 한부모가정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며, 학기 중에는 12시부터 19시까지, 방학 중에는 9시부터 19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일상생활부터 급식·간식, 놀이, 독서, 숙제지도 등이 제공된다.

 

신순정 화성시 아동보육과장은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초등돌봄 사각지대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청계센터 외에도 봉담, 송린이음터, 장지 3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