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2021 화성시 축제 기획학교 ‘그러나 축제학교’ 참여자 모집오는 10일부터 ‘마을축제분과’, ‘문화축제분과’ 10명씩, 20명 모집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자생특화축제의 발전과 시민 주도형 축제로의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2021 화성시 축제기획학교 ‘그러나 축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러나 축제학교’는 20명의 참여 시민을 ‘마을축제분과’와 ‘문화축제분과’ 로 나눠 모집하며, 이론 교육부터 실습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대면 소통 등 축제를 기획·운영하는 '현장성'에 중점을 두어 실내 거리두기로 교육 진행이 가능한 10명으로 분과별 인원을 제한해 모집한다. 교육은 수업 전·후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될 예정이다. 2개 분과는 공통으로 축제 기획 및 문화 기획에 대한 기본 소양 교육과 워크숍을 수강한 뒤, 분과별로 나눠 실습 활동을 진행하며, 마을축제분과는 자생특화축제 등 화성시 마을 고유 축제의 발전방향 멘토링과 축제 기획안 작성 등 실습을 진행한다. 또 문화축제분과는 화성시 대표 문화축제인 ‘정조 효 문화제’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습을 진행하고 이를 선보이며 축제기획학교를 수료하게 된다. ‘그러나 축제학교’는 만19세 이상 축제와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10일 9시부터 14일 18시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winrain@h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가 일정 인원을 초과할 경우 오는 18일(예정) 온라인 면접을 추가로 진행한다. 최종 선정된 마을축제분과 10명에게는 수료자에 한해 다음 년도 ‘화성시 자생특화축제’ 지원 시 소정의 가산점이 부여되며, 문화축제분과 10명은 2021년 ‘정조 효 문화제’에서 기획 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