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세계 각국에 ‘경기바다’ 알린다

18개국 20명의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선정, 경기바다 온라인 SNS 홍보 추진

이영애 | 기사입력 2021/06/11 [14:33]

경기도, 세계 각국에 ‘경기바다’ 알린다

18개국 20명의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선정, 경기바다 온라인 SNS 홍보 추진
이영애 | 입력 : 2021/06/11 [14:33]

 

서포터즈+발대식(1).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에 경기바다 여행주간’(614~20)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외국인 SNS 홍보단 등 외국인 전용 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우선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는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는 18개국 출신 재한 외국인 20명을 선발, 오는 11월까지 도내 주요 관광지와 각종 행사 등을 개인 SNS 채널에 소개하는 내용이다. 도는 지난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 서포터즈는 경기바다 여행주간에 경기바다 인접한 화성시과 안산·시흥·평택· 김포시 등 5개시 5개시 현장에서 홍보활동을 벌인다.

평택호 관광단지, 시흥 오이도 등의 관광지를 답사하고 안산 해양안전체험관, 김포 아라마리나 해양레저 체험, 화성 갯벌체험과 전곡항 요트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즐긴 후 외국인의 시점에서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 거주 외국인, 주한미군, 유학생 등 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경기바다 투어버스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해안권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들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경기바다 여행주간에 맞춰 화성과 안산, 시흥, 평택, 김포시 등 5개시 9개 코스를 돌며, 체험형 관광상품도 운영한다.

도는 투어버스 이용자의 입소문을 통한 경기바다 홍보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참여문의는 경기관광공사로 하면 된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입국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온라인 SNS 서포터즈과 재한 외국인 등을 통한 경기관광 해외 홍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통해 경기바다 여행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뿐만 아니라 코로나 이후 경기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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