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예결특위, ‘2021년도 2차 추경’ 등 심사 돌입‘2020회계연도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1년도 2차 추경예산안’ 등 심사
[경인통신=한정민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예산특산특별위원회는 16일부터 4개 소위원회로 나눠 오는 18일까지 3일간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1년도 2차 추경예산안 등 심사에 돌립했다. 1소위원회는 조문경 위원장·문병근·송은자·박명규 의원, 2소위원회는 강영우 위원장·김미경·이병숙·박태원 의원, 3소위원회는 유준숙 위원장·최영옥·이재선·이철승 의원, 4소위원회는 이희승 위원장·김영택·이재식·최인상 의원 등 17명의 의원들로 구성됐다. 이번에 심사할 안건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9일부터 15일까지 예비심사를 통해 의결된 안건으로, 예결특위를 거쳐 22일 본회의에 회부되어 최종 확정된다. 수원시 2020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3조9739억 원이며, 세입결산액은 3853억 원이 증가한 4조545억 원, 세출결산액은 6390억 원이 증가한 3조5387억 원이다. 전년도 대비 예산현액은 12.3%, 세입결산액은 10.5%, 세출결산액은 22%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지난 1회 추경예산 2조7072억 원보다 2821억 원 증가한 2조9893억 원 이며, 일반회계는 2628억 원, 특별회계는 193억 원이 증액됐다. 채명기 예결특위 위원장은“지역경제를 회복하고 민생안정을 위한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추경예산안에 대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예산은 최대한 지원하고,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도 꼼꼼히 따져보며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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