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동탄지사,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돌봄 안전망 강화 추진한국지역난방공사동탄지사·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화성동탄경찰서, 업무 협약 체결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동탄지사는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 화성동탄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동탄2신도시 내 사회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돌봄 안전망 강화사업 ‘동탄2 안전지킴이 활동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안전 인프라와의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세대에 대한 범죄예방 안전물품 지원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내 취약계층을 포함한 주민 모두가 안전한 거주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또 경제 취약계층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또 다른 취약계층 가정에 필요한 안전물품 수요를 직접 파악하고 설치할 뿐 아니라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이들이 지역 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게 된다. 이와 함께 화성동탄경찰서는 안전물품을 설치·지원한 가정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최성규 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1인세대, 여성가장세대의 경우 사회적 범죄, 위험에 노출되기 쉬우며 스스로 신속히 신고나 조치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역 안의 안전장치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복지관-경찰서-기업이 협업해 지역 안에 또 하나의 돌봄 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주민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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