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어린이의회가 제안하는 어린이 문화공간 ‘화성에서 놀자’공개4대 화성시 어린이의회의원들이 직접 문화시설 체험 후 콘텐츠 제작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4대 화성시 어린이의회가 어린이 문화·체육공간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23일 공개했다. 이번 홍보 콘텐츠는 놀이 공간이 없다며 타 시로 놀러나가는 또래 친구들을 보고 지역 내 다양한 놀 공간을 찾아 알려야 한다고 제3대 아동의회가 제안한 정책과제를 제4대 어린이의회가 실현한 것이다. 4대 어린이의회 정아윤·김도연·김차은 의원은 지난 7월 말 사전답사를 시작으로 화성시i신나놀이터(산척동)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봉담읍) 2개 시설을 찾아 직접 콘텐츠 구상부터 촬영, 제작까지 맡았다. 홍보 콘텐츠는 화성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아동보육과 페이스북,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순정 화성시 아동보육과장은 “어린이의원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가 아동친화도시 화성을 알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아동의회가 제안한 다른 과제들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의회는 올해부터 어린이의회와 청소년의회로 나눠졌으며, 홍보 콘텐츠 제작 외에도 △놀이터 내 안전 CCTV설치 △교육정책 동아리 창설 △도서벼룩시장 개최 3개 정책과제를 제안해 오는 10월에 후속 조치가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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