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30일 청주국제공항과 ‘화성시민 항공편익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화성시 동탄역에서 시작해 청주국제공항까지 단 34분 만에 주파가 가능한 수도권 내륙선이 지난달 초 4차 국가철도계획에 최종 반영됨에 따라 적극적인 협력으로 상생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이번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주국제공항 교통 접근성 개선 △상호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 △화성시 소상공인 판로지원 △화성시민 대상 공항시설사용과 항공여행 편익 증진 △관내 항공관련 학과 인턴과 실습기회 제공 등에 협력키로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타 공항 대비 시간적, 경제적으로 청주국제공항의 이용이 더 편리하다는 점에서 시민 편익이 증대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에서도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첫 개항한 청주국제공항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해 연간 44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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