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업무협약’체결시, 전국최초, 지역주민 퍼실리테이터(진행자)로 양성…‘마을복지지원단’ 운영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지역의 복지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이재현 화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원장, 김정희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장, 최혜욱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장, 이순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장, 박정숙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장, 우정석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장, 이호걸 화성시아르딤복지관장 등 마을복지지원단에 참여하는 6개의 복지기관장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이날 협약에 따라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을 퍼실리테이터(진행자)로 양성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마을복지지원단’의 활동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마을복지지원단은 화성시의 6개 복지관(종합, 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사와 지역주민,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24시간 이상의 양성교육을 받고 활동을 준비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마을의 지역주민을 마을복지지원단으로 양성하여 활동을 하는 것은 마을의 이해나 복지계획의 지속력 강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주도 복지사업들이 자생력을 갖고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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