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ICT생활문화센터, ‘프리즘 스펙트럼展’개막1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인터랙티브아트, 미디어아트, 회화, 설치예술 등 무료관람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ICT생활문화센터가 오는 11월 28일까지 ‘프리즘 스펙트럼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프리즘을 통해 색색의 빛을 분산하는 스펙트럼처럼 작가 13인의 다양한 작품으로 각기 다른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으로 기획됐으며, 이상엽, 김영태, 최유나, 김다솜, 한민수, 안보미, Byan, SIMM 6인(한국멀티미디어 예술인협회) 8개 팀 13인의 작가가 회화, 설치예술, 미디어아트, 인터랙티브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시와 더불어 이상엽, 김영태 작가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모르는 빛들과의 만남’이 이달 23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진행돼 작가들의 작업과 세계관을 직접 듣고 질문할 수 있는 자리도 준비됐다. 전시기간동안 ICT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 장비를 활용한 ‘반짝반짝 빛을 담는, 썬캐쳐 만들기’ 프로그램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마다 진행된다. 그 외에도 11월 13일 오후 5시에는 ‘80분의 세계여행 음악콘서트’, 11월 27일 오후 5시에는 피아노 연주에 맞춰 시각적으로 반응하는 미디어맵핑 ‘빛나는 피아노 연주회’도 만날 수 있다. 모든 전시와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ICT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http://actground.or.kr/)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김종백 화성ICT생활문화센터장은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통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을 즐기고 누리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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