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서연이음터센터는 디자인씽킹 과정을 융합한 콘텐츠 제작 서포터즈 활동인 ‘서연틴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자인씽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6회차로 구성돼 이음터에 대한 ‘상황 공감하기→아이디어 구상하기→영상편집 배우기→콘텐츠 제작하기→결과물 공유 및 발표하기’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16일 더 나은 아이디어 발산을 위해 마련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콘텐츠 제작 방식 도출하는 수업에서 청소년들은 ‘이음터를 더 똑똑하게 이용하는 방법’,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 방법 홍보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놨다.

김태호 대표이사는“다양한 세대의 사업을 운영하여 서연이음터가 화성시민에게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센터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청소년에게 있어 앞으로의 진로를 설계해 나가는 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정식 개관ks 서연이음터센터는 화성시 학교복합화시설이자 생활형 SOC로, 3층 디자인씽킹홀에는 3D프린터와 생각을 키우는 다양한 도구들이 준비돼 있으며, 1층 워크스튜디오에는 목공, 패브릭, 가죽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공방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