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교육청과‘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집담회’열려21일, 서연이음터 공연장에서 비대면 회의로 개최체와 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과제 논의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21일 서연이음터 공연장에서 교육청과 함께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집담회’를 개최했다. 줌 앱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집담회는 경기도교육청과 21개 회원도시 전국혁신교육담당자 30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화성온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 개최된 경기인천권역 1차 네트워크 주요 논의 결과로 ‘지자체와 교육청 간 협업의 변화와 과제’가 공유됐으며 △인천교육혁신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의 현장변화(박광노 마전초등학교 교감) △경기혁신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의 정책연대 중심(정선미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장학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교복합시설의 과제(박현규 화성시 다원이음터 센터장)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사례발표에는 △센터 통합근무로 보는 협업시스템(고양시) △공동사업을 협업으로 풀어가는 이야기(구리시) △마을교육과정 운영지원사례(화성시) △사회적 돌봄과 공간개방으로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오산시)가 소개됐다. 마지막으로 박현규 다원이음터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협업 디자인을 위한 소풍(소통의 바람)’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서철모 화성시장(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은 “이 자리를 계기로 그간 지방정부가 이뤄낸 교육협력사업 성과를 앞으로 교육청과 어떻게 협업해 발전시킬지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논의·발굴된 의제는 오는 11월 5일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경기·인천권 의제로 제안될 예정이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8년 3월에 출범한 교육협력분야 협의기구로 현재 전국 65개 지방정부가 참여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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