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9일 5대 김경륜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당초 시에서 11월 1일에 임명장을 받고 바로 취임식을 가지려했으나, 현장을 파악한 뒤 재단의 비전을 설정해야겠다는 김경륜 대표의 의중으로 1주일 늦춘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지난주 3일간 모두누림센터를 시작으로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동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성문화센터, 유앤아이센터, 청소년놀터(진안,향남,봉담) 등 재단에서 운영되는 시설 9곳을 방문하며 직원들과 간담회를 여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보였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지구촌이 부러워하는 ‘양성평등 가족친화도시 화성 실현’이라는 미션을 강조하고, 화성시의 읍면동별 인구현황, 생활권별 남녀현황과 연령현황을 통해 읍면동별 특성을 이해하고 재단 비전에 따른 사업 진행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경륜 대표이사는 “재단에서 현재 수행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유지 및 발전시키고,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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