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판수 의원, 동절기 화재 취약시설 예방 활동 강화 당부2021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방서 현지감사
[경인통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판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4)이 지난 5일 평택·안산소방서와 8일 여주·이천소방서에 이어 10일 군포·분당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동절기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를 당부하였다.
김판수 위원장은 5일 진행된 평택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폐기물 업체의 자연발화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니 화재 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매뉴얼을 마련하라”고 하였으며, 안산소방서에서는 “고시원 등 화재 취약 건축물의 화재안전에 더 신경 써 달라”고 주문하였다. 8일 진행된 여주소방서에서는 “소방서에서 사용하는 발전 장비 작동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비를 면밀히 관리해야 한다”고 하였으며, 이천소방서에서는 “물류센터 화재 원인을 분석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하였다. 오늘 진행된 군포소방서에서는 “군포 지역은 공장과 물류창고가 많은데 이에 대한 예방대책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특히 겨울철은 화재위험이 많은 만큼 취약시설 화재 예방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오후에 진행된 분당소방서에서는 “판교에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가 위치하여 화재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고위험시설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공사와 유기적 협력 관계를 맺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하였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5일 1반은 평택·안산소방서를, 2반은 광명·부천 소방서를 시작으로 10일까지 12개 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 사무감사를 진행하였으며, 소방서 현지감사 내용을 포함하여 11일에는 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사업 추진 상황과 예산 집행내역 등 경기도 소방안전활동 전반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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