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 3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무료로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는 ‘오늘이 가장 아름다운 날’사업을 운영한다. 영정사진을 미리 촬영해 놓으면 오래도록 장수한다는 의미의 ‘장수사진’은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상은 7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11일과 18일, 25일 총 3차례에 걸쳐 사진전문가가 직접 노인정으로 찾아가 촬영을 진행한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영정사진의 틀을 벗어나 요즘 트렌드에 맞춘 메이크업과 사진보정이 함께 지원되며, 촬영된 사진은 인화 후 원목액자에 담겨 증정될 예정이다. 남상태 동탄 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며 준비한 사업”이라며 “어르신들께 오늘이 가장 아름다운 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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