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온국민평생장학금 운영위원회 출범
화성시민의 보편적 학습권 보장을 위한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운영
박주희 | 입력 : 2021/11/12 [09:37]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1일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장학금 운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화성시, 재단, 장학금 운영위원, 연구 책임자 등 1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의 과업계획 발표 후 사업추진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방침을 논의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경기대학교 지역사회협력사업추진단은 오는 2022년 1월까지 2021년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고 전문가와 토론을 통한 의견 수렴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운영위원회는 화성시민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출범했으며, 향후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장학금 이용자 선발 및 지급 운영에 관한 사무를 심의와 의결할 예정이다.
김태호 대표이사는 “시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사업 개선이 필요하다”며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장학금 운영협의회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온국민평생학습장학금은 화성시에 3년 이상 거주한 만 30세 이상 35세 이하 시민들이 지역 대학과 평생학습기관 등 46개소의‘교육가맹점’에서 강좌를 수강하면 연간 30만원의 교육비를 장학금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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