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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제1회 기획공연 '단 없는 공연장, 청(淸)청(靑)' 개최

박주희 | 기사입력 2021/11/30 [09:37]

화성시문화재단,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제1회 기획공연 '단 없는 공연장, 청(淸)청(靑)' 개최

박주희 | 입력 : 2021/11/30 [09:37]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 화성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문화예술 활동에 활기를 되찾기 위해 오는 12월 12일 오후 2시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장에서 1회 기획공연 '단 없는 공연장 청(淸)청(靑)'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이 예술 창작의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더 알려지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문단체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공연예술 분야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제공하는 공연예술 연습공간으로, 기존 공공부문의 인프라 자원이 창작물 발표를 위한 공연장에만 치중되어 있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 민간 공연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연습공간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연습공간으로, 지난 5월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장과 중연습장을 개관해 운영 중이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보컬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가야금 연주자의 연주와 동시에 고전소설 심청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현대 가치관의 변화와 효에 관한 다양한 관점과 소통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단 없는 공연장 청(淸)청(靑)'의 예약신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선착순 마감되며, 만 9세 이상 화성시민(초등학생 동반자 필수)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은 공연예술 연습공간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낼 것”이라며 “지역의 더 다양한 주체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공연으로 시민들이 따뜻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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