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문화재단은 1일 반석아트홀에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건강한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12월 10일 ‘세계 인권의날’을 앞두고 인권경영의 도입 배경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건강한 조직문화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임직원과 이해관계자, 문화예술인의 인권증진에 필요한 인권경영 도입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에 이어, 사회적 책임 의지를 담은 인권경영 선언문을 공표했다.

이날 이종원 대표이사는 임직원을 대표해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선언문에는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차별금지와 다양성 존중, 단체교섭자유보장, 안전하고 위생적인 근무환경, 이해관계자 등 예술가의 인권존중, 고객의 인권보호, 시민들의 문화 창조, 참여, 문화를 향유할 권리 보장 등 10개 항목을 담고 있다.

이종원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인권경영을 실천해나가기 위해 인권경영지침을 마련하는 등 임직원 모두 인권침해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