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로컬푸드 사용업소 1호점 선정’ 시범운영 개시어가반상 동탄호수공원점에 ‘화성 로컬푸드 사용업소 ’1호점 선정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언제든지 구수한 향과 밥맛이 일품인 화성시 대표쌀 ‘수향미’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생겼다.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9일 '어가반상 동탄호수공원점'을 ‘화성 로컬푸드 사용업소’1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올해 첫 도입된 화성 로컬푸드 사용업소 지정 사업은 지역 로컬푸드와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도입됐으며, 화성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외식업소 중 로컬푸드 사용을 증빙할 수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로컬푸드 사용량', '홍보계획', '공급처 확보'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된다. 이번에 1호점으로 지정된 '어가반상 동탄호수공원점'은 화성시 대표쌀인 ‘수향미’를 사용하는 곳으로 지정서와 현판이 증정됐으며, 앞으로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이 지원된다. 장경의 화성시 일자리경제국장은 “로컬푸드 사용에 동참하는 외식업소를 발굴해 지역 농산물 소비 증대와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성 로컬푸드 사용업소 지정사업은 5개소 내외를 선정해 시범운영되며, 지정 업소들의 효과성을 검토해 정식 도입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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