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 화성ICT생활문화센터가 14일 미디어아트로 표현된 메타버스를 주제로 ‘가상에 파도를 만드는 예술가’展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2021년 화성ICT생활문화센터 예술인 지원사업인 ‘ACT 창작 패키지’공모전에 선정된 송하은, 松兒(송아), wayy(웨이), PlaNet(플라넷), ∑e(이이), 포인터블 총 6팀이 지난 4개월간 창작 멘토링과 공간, 장비, 경비 등을 지원받아 창작한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다. 이들은 전 세계를 휩쓴 펜더믹으로 뜻하지 않게 언택트 상황을 맞은 현실에 3차원 가상세계를 연결해 이머시브 퍼포먼스, VR, 프로젝션 맵핑 등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작품들을 선보이며, 작품에 포함된 공연들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더욱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후 6시에는 작가와의 만남 ‘가상에 파도를 만드는 법’이 준비돼 가상세계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전시는 14일부터 시작해 오는 2022년 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화성ICT생활문화센터는 연말을 맞아 이번 전시 외에도 △X-mas 썬캐쳐 만들기 △미니 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키링 만들기 △내가 만드는 크리스마스 홀로그램 △나도 미디어 아티스트 △2D게임으로 배우는 유니티 생초보 스터디 등 다양한 체험과 미디어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전시 일정 확인 등은 화성ICT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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