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생활시장화인’ 'K-핸드메이드페어' 참가 성료

화성시 생활문화(수공예)의 우수성 전국에 알려

박주희 | 기사입력 2021/12/14 [18:01]

‘화성시 생활시장화인’ 'K-핸드메이드페어' 참가 성료

화성시 생활문화(수공예)의 우수성 전국에 알려
박주희 | 입력 : 2021/12/14 [18:01]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겨기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화성시 생활시장華(화)人(인)’의 시민운영자 13개 공방과 연계해 수공예 전문 전시회 'K-핸드메이드페어 2021'에 참가해 화성시 생활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K-핸드메이드페어 2021'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핸드메이드 전시회로 지난 9일 부터 12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됐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전시 주최사인 (주)한국국제전시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를 통해 일부 무상 부스를 제공 받는 등 주최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전시회에 참가했다. 


화성시의회 송선영 교육복지위원장과 김도근 의원은 코엑스 현장을 방문해 시민운영자 한명 한명을 만나 화성시 문화예술(수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힘써주는 것에 대해 격려한 뒤 “시민운영자들이 화성시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해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향후 빠른 시일 내 화성시문화재단을 통해 시민운영자들과 자리를 마련해 진짜 필요하고,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운영자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수공예 전시회에서도 당당할 수 있을 만큼 자신 있고, 화성시 생활시장화인의 시민운영자로 활동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며 “다가올 2022년 수공예 마켓 ‘생활시장화인’을 기다린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화성시 생활시장화인’은 생활문화 활동을 통해 창작된 작품을 매개로 생활문화활동가(셀러)와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마켓형 문화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지만 오는 2022년에는 철저한 방역준비로 화성시 동탄과 향남 일원에서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2021 K-핸드메이드페어' 참여공방은 △바느질마녀(손뜨개, 원호순) △솔터공방(목공예, 민홍지) △화인규방(규방공예, 김애경) △미미네 공방(미니어처, 오은정) △이금주니트아카데미 (손뜨개, 이금주) △이와삼공작소(도자공예·회화, 윤지현, 윤여성) △K작업실(퀼트, 김광경) △은가비글라스 작업실(유리공예, 장미정) △아토도예(도자공예, 박미원) △그랑멜(손바느질, 서영숙, 송윤희) △라무통위빙(마크라메, 권은진) △나마네 (홈패션, 조태경) △핑쿠베베(미싱공방, 맹경희) 등 13개 공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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