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 시민서포터즈 1기’해단식 개최

시민이 도서관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함께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발판 마련

박주희 | 기사입력 2021/12/20 [10:37]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 시민서포터즈 1기’해단식 개최

시민이 도서관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함께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발판 마련
박주희 | 입력 : 2021/12/20 [10:37]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시민서포터즈1기 해단식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18일 태안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도서관 시민서포터즈 1기’ 해단식을 진행했다.

‘도서관 시민서포터즈 1기’는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 왕배푸른숲도서관의 이용 안내를 돕는 ‘도서관 도슨트’ △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의 소식을 온라인으로 전하는 ‘소셜 인플루언서’ △ 시민이 직접 책을 추천하는 ‘시민 북큐레이터’ △ 동화구연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는 ‘북 리더’ △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을 푸르게 꾸미는 ‘그린 라이브러리언’  등 5개 분야에서 37명이 활동해왔다. 


시민서포터즈는 77회의 활동을 통해 소셜 인플루언서와 시민 북큐레이터는 온라인으로 도서관 홍보 및 북큐레이션 자료를 소개하며 도서관 서포터즈 역할을 했다.  

 

기존 오프라인 활동을 계획했던 도서관 도슨트와 북리더 분야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왕배푸른숲도서관 온라인 도슨트 투어’, ‘북 리더와 함께 그림책 100권 챌린지’ 등을 추가로 운영했으며, ‘그린라이브러리언’의 활동으로 봉담도서관 등 5개 도서관의 화단이 보기 좋게 조성돼 도서관을 오가는 시민들을 맞이했다.


이번 해단식에서는 활동을 마친 서포터즈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그 동안의 활동 성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1명을 우수서포터즈로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재원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열정적인 시민들과 함께 서포터즈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다"며 "도서관 시민서포터즈 1기 단원들에게 실시한 도서관 등 사업 모니터링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활동을 수정하고 보완해 2022년에는 더욱 발전해 서포터즈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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