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Merry X-mas in ROYAL'을 개최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화성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며 욕실제품 전문업체 로얄앤컴퍼니가 후원하는 공연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얼어붙은 사회적 분위기를 공연예술로 치유하고 화성시민들의 공연관람 문턱을 낮추기 위해 화성시문화재단이 크리마스에 특별 기획한 ‘천원의 행복’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는 저렴한 가격으로 온 가족이 함께 풍성한 연말을 즐길 수 있도록 고품격 클래식 현악 앙상블팀 ’벨라스트링‘과 팝페라 그룹 ‘컨템포디보’,  ‘남궁진영 재즈밴드’가 출연해 영화 OST부터 대중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인다.

 

또 캐럴 등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들로 크리스마스 당일 마법 같은 음악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며, 무대 위 LED 큐브 프레임을 세움으로써 아티스트를 더욱 돋보이게 할 특별한 무대를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누림아트홀은 ‘백신 접종 증명이나 PCR음성 확인제’ 적용에 따라 공연장에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이상 완료자와 48시간 이내 발급된 PCR음성 확인서를 지참한 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공연종료 후에는 무대나 객석의 지속적인 소독·방역을 실시한다.

이종원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클래식, 팝페라, 재즈공연을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 만큼 관객들이 지친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 받고, 설렘과 희망으로 다가오는 2022년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며, SNS(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더욱 자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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