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꿈꾸는 화성 독립운동’ 운영

학예사 진로체험부터 독립운동 책갈피 만들기까지, 겨울방학나기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박주희 | 기사입력 2021/12/29 [10:01]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꿈꾸는 화성 독립운동’ 운영

학예사 진로체험부터 독립운동 책갈피 만들기까지, 겨울방학나기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박주희 | 입력 : 2021/12/29 [10:01]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 이미지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교육프로그램 ‘꿈꾸는 화성 독립운동’을 진행한다. 

 

‘꿈꾸는 화성 독립운동’은 오는 2022년 1월 8일부터 23일까지 6회로 운영되며,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대상이다.

이번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은 화성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의 역사를 깊이 있게 배우는 것에서 나아가 가족이 함께 다양한 만들기 및 진로체험을 할 수 있다.

1월 8일과 9일에 진행되는 교육은 ‘독립, 손끝에 스며들다!’로 학예사와 함께 화성3.1운동을 이야기하고 캘리그래피로 직접 화성독립운동가의 명언을 적어 나만의 책갈피와 엽서를 만들 수 있다. 

 

이어 15일과 16일에는 진로 체험 교육 ‘오늘은 제암리 일일 학예사!’를 진행해 기념관 학예사와 함께 일일 학예사가 되어 유물 보존 방법을 체험하며, 교육 후에는 기념관에서 제공하는 일일 학예사증을 가져갈 수 있다. 

 

22일과 23일은 ‘사진으로 만나는 두렁바위 이야기’를 진행해 화성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인물들을 배우고 독립운동가 안종락 선생 사진 속 병풍을 상상해 만들어 볼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격상 시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관 교육 담당 학예사는 “시민들이 화성독립운동을 주제로 누구나 참여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문화소비자에서 문화생산자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2022년 1월 7일까지 각 회차별 선착순 15명이며, 네이버 폼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화성시문화재단 독립운동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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