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병점 원도심 활성화 기본구상’주민간담회 열어

6일, 주민간담회에서 병점 원도심 활성화 기본 구상 발표

박주희 | 기사입력 2022/01/06 [17:43]

화성시,‘병점 원도심 활성화 기본구상’주민간담회 열어

6일, 주민간담회에서 병점 원도심 활성화 기본 구상 발표
박주희 | 입력 : 2022/01/06 [17:43]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는 6일 동부출장소에서 ‘병점 원도심 활성화 기본구상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지난해 8월 진안신도시를 포함한 ‘공공주도 3080+’신도시 개발계획을 발표한 데에 따라 병점 원도심의 쇠퇴를 막고 신·구도심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현재 병점동에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추진과 함께 사업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병점 원도심 활성화 기본 구상의 핵심은 공공문화복합 기능을 갖춘 병점역 환승센터 건립 지역갈등 유발시설 이전과 공동주택 건설 병점역 일대 문화공원 조성과 순환형 도로 신설 노후·불량주택 정비 등이다.

이번 기본구상은 도시개발이 기존의 생활환경과 문화, 경제, 주거지로서의 연결고리를 파괴하지 않고 도시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 특징이며,  ‘원도심 활성화 타당성조사용역’과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구단위계획으로 수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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