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개모집을 진행하는 참여자치기구는 △누림청소년문화의집의 주인이 되어 기관 운영·자문 등에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봉사활동을 통해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활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청소년자원봉사단’ △문화·예술·학습 등의 다양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청소년동아리’ △영상 교육 및 장비 지원을 통해 미디어를 제작·공유함으로써 크리에이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청소년미디어크리에이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해 올바른 환경가치관 수립과 환경보호 실천 등의 활동을 하는 ‘기후대응 서포터즈’ 등 5개로 구성됐다.

화성시 만 9세~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기후대응 서포터즈’는 각 20명, ‘청소년미디어크리에이터’는 15명, ‘청소년동아리’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15개의 팀을 서류·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합격한 청소년은 올해 말까지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기획, 시설운영 모니터링,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혜택으로는 위촉장 수여,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참여 분야와 관련한 전문 교육 참석, 우수 활동자 선정 시 표창장 수여 등이 있다.

누림청소년문화의집관계자는 “올해에도 청소년들이 적극적인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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