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봄 맞아 자전거도로·이용 시설 점검3월 11일까지 자전거 전용도로·자전거 보관대 964개소 등 안전 점검
자전거·PM(1인용 이동 수단) 이용자가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자전거도로·이용 시설의 안전 여부를 확인해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하기 위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수원시 자전거 전용도로·전용차로(차도의 일정 부분을 자전거만 다닐 수 있도록 노면·안전 표시를 해놓은 도로)·겸용도로(보행자 겸용), 자전거 이용 시설(자전거 보관대 964개소) 등이다. 수원시 교통정책과 공직자가 △자전거도로 포장 불량(도로 파임·균열) 구간 점검 △자전거도로 내 물고임, 미끄럼 상태 등 점검 △안전 표지판 파손 여부 등 안전 시설물 점검 △차선도색, 안전 표지판 등이 눈에 잘 띄지 않는 자전거 전용차로 점검 △자전거 보관대 청결 상태·파손 여부 점검 등을 진행한다. 시는 점검 결과 포트홀(도로 파손으로 구멍이 파인 곳), 시설물 부분 파손 등 긴급 정비가 필요한 곳은 자전거도로 유지·관리 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정비할 예정이며, 시설물 교체나 자전거도로의 전면적인 재포장이 필요하면 정비계획 수립 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3월 중으로 ‘봄맞이 자전거 보관대 세척’, ‘자전거도로 노면표시 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