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진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탄시티병원과 의료취약가구를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동탄시티병원은 진안동 국민기초수급자와 홀몸어르신, 새터민 가정,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의료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가구에 척추, 관절수술, 재활치료에 필요한 본인부담금 일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발굴을, 진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의료비 지원사업 연계를 위한 사례관리, 긴급지원 등의 업무 추진을 맡았다. 지원은 협약과 동시에 시작되며, 연간 약 36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재홍 동탄시티병원장은 “지역 의료안전망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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