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대통령 선거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만18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난 2019년 12월 공직선거법 개정안 통과로 우리나라의 선거권 연령이 기존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하향됨에 따라 이번 대선부터는 청소년들도 어엿한 국민의 일원으로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SNS를 통한 투표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20대 대통령선거 투표 후 투표확인증 이나 투표장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한 후 화성시청소년수련관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로 촬영한 인증샷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청소년은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작된 상품 3종 세트를 받을 수 있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이 이번 투표에 참여해 국가의 주요한 정치적 의사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뜻깊은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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