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ABA(응용행동분석)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9일과 23일 양일간 ‘나도 할 수 있다! ABA!’라는 주제로 현장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7세부터 13세까지 아동기의 발달장애 자녀를 둔 보호자나 돌봄종사자 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강의는 ‘서두르지 않고 성장 발달에 맞추는 ABA육아법’의 저자인 한상민 서울 ABA연구소장이 맡았으며, 발달장애 아이의 행동 원인을 이해하고 올바른 개입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질문지를 토대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실제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루게 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4월 1일까지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hsfamily.or.kr)에서 하면 되며, 문의는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아동기 발달장애 자녀를 둔 보호자의 자신감을 키우고 양육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