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목동이음터 악기은행 개관식 개최

9분야 29종 사이즈별 354대 다양한 악기 보유

박주희 | 기사입력 2022/03/21 [13:22]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목동이음터 악기은행 개관식 개최

9분야 29종 사이즈별 354대 다양한 악기 보유
박주희 | 입력 : 2022/03/21 [13:22]
악기은행 개관식 포스터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목동이음터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3시 화성시 악기은행 개관식을 개최한다.

화성시 악기은행은 문화복지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배움과 키움이 좋은 교육’의 일환인 예술지원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는 대여료(1개월 단위, 악기 종류별 2000원~1만원)를 책정해 다양한 악기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9종을 사이즈별로 354대 보유해 시민 맞춤형 대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개관식 공식행사는 오후 4시 30분부터 동탄목동이음터센터 5층 이음홀에서 개최되며, 화성시 공식 유튜브 ‘화성에서 온 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성시 M.I.H.예술단과 청림중학생 협연, 동탄목동이음터 마을동아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악기체험과 전시, 내 손으로 만드는 악기(악기 만들기), 음악 마술쇼 등 8가지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일상 회복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화성시 악기은행은 화성시민 누구나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운영은 개관식 다음 날인 25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4월 중 정식운영이 이뤄진다. 시범운영 기간 내에는 전화 접수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김태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동탄목동이음터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이 악기은행과 연습실을 논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며 “화성시 악기은행이 시민들의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 향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화성시 악기은행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탄목동이음터 블로그를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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