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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 송년음악회로 화합의 장 마련51사단·주한 미2사단과 화성시민이 함께하는 한·미 연합 송년음악회 개최
 육군 51보병사단(사단장 김일수)은 오는 9일 경기도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한·미 연합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51보병사단이 주최하고 주한 미2사단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한 해 동안 지역주민들이 부대로 보내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실시되며 주한 미2사단장과 각 지역기관·단체장, 51사단 장병 과 군인가족, 화성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육군 군악대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51사단 군악대와 주한 미2사단 군악대가 함께 '오페라의 유령'과 '겨울왕국'을 연주하고 해금 연주자 송윤주씨의 추노OST '비익련리' 협연과 사단 장병과 화성시 여성합창단의 합창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에는 51사단 한대규 병장(그룹 디셈버 출신)과 55사단 이진성 일병(그룹 먼데이키즈 출신), 신인 걸 그룹 립서비스와 트로트 가수 조은새씨가 특별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50인조에 달하는 한·미 연합 군악대원들의 웅장하고 화려한 관악연주는 객석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캐럴로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를 주관하게 되면서 김일수 51사단장은“한 해 동안 우리 사단에 보내주신 지역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경기 서남부 통합방위의 리더이자 지역 안보지킴이로서 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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