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개최쉴 새 없이 몰아치는 유쾌한 웃음 속에서 가슴 뭉클한 감동 스토리까지 선보여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 화성시문화재단은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를 오는 18일 오후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일제 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 중 형을 잃은 주인공 해웅과 폐가인 쿠로이 저택에 살고 있는 지박령 옥희의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형의 죽음 이후 ‘안될 일’에 나서기를 망설이는 해웅과 죽음의 비밀을 풀어야 하는 옥희, 정체를 숨기고 작전을 준비하는 가네코 등 암울했던 시절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이들의 감동 스토리를 유쾌한 코믹 뮤지컬에 담아 관객들에게 전하는 작품이다.
화성아트홀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정욱진(해웅 역), 송나영(옥희 역), 한보라(가네코 역), 원종환(아저씨 역), 김지훈(요시다 역), 황두현(노다 역)이 출연해 더욱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이어 8월에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를 선보인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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