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해양생태계를 주제로 한 설치 작품 전시를 선보여 현대 미술 감상과 더불어 심화되는 기후위기를 되돌아보고, 나아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STUDIO 1750(김영현, 손진희)과 이병옥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변화된 미래의 바다 모습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체의 모습을 설치 작품으로 구현해 보다 생동감 있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전시기간 동안 상설과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전시를 더 재미있게 관람하고 보다 능동적으로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전시기간 동안 버려진 재활용품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창작하고 전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는 무료로 진행되며, 상설, 특별 체험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다채로운 작품과 함께 더위를 날려 줄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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