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1일 부터 3개월간 진행된 이번 역사체험은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등 독립운동 역사 교육 △화성시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아보기 △독립운동 관련인물에게 편지 쓰기 등으로 구성됐다.

상반기에는 32개교, 3750여명의 5학년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역사 교육이라고 하니 지루할 줄만 알았는데 의외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아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우리 지역에서도 다양한 독립운동이 진행됐다는 사실을 알게 돼 흥미로웠다”며 “관련 체험학습으로 만세길이나 서대문형무소에도 직접 가보고싶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화성시청소년역사체험’은 하반기에도(9월~11월) 진행될 예정이며, 화성시 초등학교 5학년 학급이면 참여 가능하다. 

예약은 오는 15일까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예약시스템으로 진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