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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화성시 시티투어, 역사문화 향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주희 | 기사입력 2022/07/13 [20:26]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화성시 시티투어, 역사문화 향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주희 | 입력 : 2022/07/1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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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 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화성시민의 문화 향유와 지역 역사 문화 발전을 위해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화성시 시티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오전 10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3·1정신교육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김종대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이용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참석했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과 화성시 시티투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립운동테마 투어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위해 화성시 시티투어 착한 여행 하루운영 독립운동테마 투어 기획과 운영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행사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 했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을 기리고 항일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유물 수집, 자료 연구, 전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들이 독립운동을 쉽게 이해하고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화성시 시티투어는 착한 여행 하루를 통해 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걷기 활동을 통해 탄소 발생을 최소화 하고 참가비의 1%를 기부하는 등 공정여행으로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김종대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화성의 정체성이 담긴 역사·문화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는 화성시 시티투어와 3·1운동 당시 가장 격렬한 항거지이자 뼈아픈 역사를 담고 있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의 이번 협약이 우리 미래 세대가 독립정신을 이어가는 데에 작은 단초를 두었다고 생각한다두 기관이 그 정신을 잘 지켜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올 하반기 독립운동테마 투어 프로그램 운영의 강화를 위해 화성시 시티투어 안내자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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