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화성소방서의 현안인 화성동부소방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설계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화성동부소방서는 동탄2신도시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 급증과 고층 건물 증가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에 대비하고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박세원·김태형·신미숙 의원은 "소방대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과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시설도 설계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오늘 논의된 의견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화성동부소방서 개청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화성 시민의 소방 서비스의 질과 안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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