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등에 대한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한 결과 80여건 사업을 대상으로 약 7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오산시 계약심사 제도는 공사 1억 원, 용역 5000만 원, 물품구매 2000만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발주 전 공법선정·중복투자 등에 대한 설계 적정성을 심사 검토해 예산 절감과 시공품질 향상 도모를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오산시는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지난 5년간 사업부서에서 산출한 원가를 심사해 지금까지 386건, 42억 원의 절감된 예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 등에 재투자 했다. 시 관계자는 “계약심사 제도와 주민참여 예산 제도 등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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