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문화재단,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체 안은미컴퍼니 ‘드래곤즈’ 개최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체 ‘안은미컴퍼니’의 2021년 신작

박주희 | 기사입력 2022/09/20 [19:50]

화성시문화재단,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체 안은미컴퍼니 ‘드래곤즈’ 개최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단체 ‘안은미컴퍼니’의 2021년 신작
박주희 | 입력 : 2022/09/20 [19:50]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 화성시문화재단은 안은미컴퍼니의 ‘드래곤즈’를 오는 24일 오후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재)부산문화회관과 파리시립극장(Théâtre de la Ville), 리옹 댄스비엔날레(Bien-nale de la Danse de Lyon)가 국제 공동 제작한 이 프로젝트는 안은미가 안무와 연출을 맡았고 밴드 이날치의 음악감독 장영규가 음악에 참여한 작품이다. 

 

‘밀레니엄 베이비’를 주제로 2000년대 이후 아시아에서 태어난 5명의 무용수와 안은미컴퍼니 무용수들이 함께하며, 아시아 무용수 5명은 홀로네트를 이용한 3D 영상작업을 통해 드래곤즈로 분하여 마치 영화로 춤을 보는 것 같은 착시 효과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안무가 안은미는 “모바일 테크놀로지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성장한 소위 ‘Z세대’ 무용수들을 이해하고자 노력했다"며 "스마트폰이나 전 지구화의 여파로 문화의 동질화가 이뤄졌지만 각기 다른 방식으로 계승되고 있는 지역의 춤과 미래로 우리를 이끄는 용의 시공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SNS(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더욱 빠르게 접할 수 있다.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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