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가 사통팔달의 중심지인 수원역과 서수원권 도로·철도망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이를 위해 △수원역에서 고색역, 오목천역을 지나는 수인선 연장선 지하화 공사(1122억원), 호매실~봉담 전철사업 구상용역(23억원) 등의 철도분야 △서수원권 미개설 도시계획도로 6개 노선을 건설하는 도로분야(528억원) △2016년 건립을 목표로 수원역에서 철도·버스·택시·자전거·보행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 환승센터분야(649억원) 등 3대 분야에 총 248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들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 되면 ◇수인선 연장선 2.99km 지하화 공사로 지역 가치 상승 ◇ 서수원권 미개설 도로건설 ◇지하철시대, 2015년까지 ‘수원역 환승센터’로 대비 효과 등이 예상 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철도, 도로, 환승체계 등의 교통체계 개선은 앞으로 진행될 본격적인 서수원권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해 새롭게 확보한 예산 등을 통해 서수원권 교통체계 개선 공사가 조기에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함으로써 주민불편 해소에 더욱 앞장설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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